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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차트 기초] 이동평균선(이평선), 골든크로스, 데드크로스

ZINOW 2021. 11. 2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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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보조지표 중에서 대표적인 이동평균선(이평선), 골든크로스, 데드크로스에 대하여 정리해보았다.

 


이동평균선(이평선)

  • 사전적 정의 : 주가이동평균선은 일정기간 동안의 주가를 산술 평균한 값인 주가이동평균을 차례로 연결해 만든 선으로, 주가의 평균치를 나타내는 지표가 된다.
  • 종류 : 단기 이동평균선 - 5일, 20일 // 중장기 이동평균선 - 60일, 120일
  • 사용목적 : 해당 시점에서 시장의 전반적인 주가흐름을 판단하고 향후 주가추이를 전망하는데 사용됨
  • 예시 및 설명

삼성전자 일봉차트 (출처 : 네이버 금융)

위의 차트 왼쪽 상단에 보면, "5, 20, 60, 120"으로 적힌 숫자가 보이고, 각 숫자별로 색깔도 표시되어 있다. 초록색선이 5일 이동평균선(이평선)이고, 5일간의 주가평균을 나타내는 선이므로 곡선의 기울기가 급변한다. 반대로 보라색선이 120일 이평선이고, 120간의 주가평균을 나타내는 선이므로 곡선의 기울기가 완만하다.

 

그리고 물론 이평선 지표만 맹신하면 안되지만, 보통 주가는 이평선 쪽으로 회귀한다고 한다. 그래서 네이버 금융에서는 이평선과 현재 주가의 이격도가 큰 종목들을 별도로 정리해서 보여주는 페이지도 있다.


골든크로스

이동평균선을 그려나가다 보면 단기선이 장기선을 뚫고 오르거나 내리거나 해서 서로 교차하게 된다. 골든크로스와 데드크로스는 이평선들이 교차하는 지점을 지칭한다.

골든크로스 샘플 (출처 : 네이버 금융)

위의 그림을 보면 5일 이동평균선이 60일 이동평균선을 교차하여 상승하는 부분을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단기 이평선이 장기이평선을 교차하여 상승하는 교차지점을 "골든크로스"라고 부른다. 골든크로스가 생겼다는 것은 최근 5일 간의 투자심리가 이전 60일간의 투자심리보다 좋아지면서 향후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골든크로스가 나타나면, 향후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신호로 해석된다. 물론, 골든크로스만으로 향후 주가가가 상승하는 방향으로 전환되었다고 판단하기 어렵다. 골든크로스 발생 시 거래량이 많거나 단기이평선이 60일 이평선을 뚫고 120일 이평선까지 뚫고 상승해야 추세적으로 상승으로 전환했다고 해석한다.


데드크로스

데드크로스 샘플

주가가 상승추세에 있는 경우, 이평선들은 단기이평선이 장기이평선 위에 위치하는 형태를 나타낸다. 조금 더 풀어설명하면, 5일 이평선이 가장위에 그 아래에 20일, 60일, 120일 순으로 위치한 것을 말한다. 이러한 형태를 "정배열"이라고 한다. 데드크로스는 단기 이평선이 중장기 이평선을 뚫고 아래로 내려가는 것을 의미한다. 정배열 형태로움직이던 이평선들이 역배열상태로 진입하기 위한 초기신호라고도 해석한다. 

 

데드크로스 발생을 주식의 매도 신호로 사용되고 있다. 그렇지만 데드크로스 발생 후 다시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들도 있다. 위의 예시 사진에서도 첫번째 데드크로스 발생 후 주가가 오히려 상승하였다. 이처럼 이동평균선, 골든크로스, 데드크로스 등의 지표들은 주식 매매 시 "보조지표"로만 활용해야 한다. 골든크로스, 데드크로스를 절대적인 지표로 활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포스팅 대표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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