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주린이를 위한 상식

[주식 차트 기초] - 양봉, 음봉, 시가, 종가, 고가, 저가, 거래량

ZINOW 2021. 11. 27. 16:07
반응형

주식을 처음 접해보는 분들은 익숙치 않은 용어에 거리감을 느낀다.

캔들차트 관련 기초(양봉, 음봉, 시가, 종가, 고가, 저가, 거래량)에 대하여 정리하였다.


캔들차트(봉차트) - 사전적 정의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 두산백과]

주식 차트 중 하나로서 일정 기간 동안의 주가 움직임이 표현된 막대 모양의 봉들로 이루어진 차트이다. 봉의 형태가 양초처럼 보인다는 점에서 캔들 차트로 불리기도 한다. 1600년대 일본의 쌀시장에서 시세 거래를 위한 목적으로 처음 사용되었다. 1700년대 중반 혼마 무네히사[本間宗久]라는 일본인에 의해 음양선 차트라는 체계적인 매매기법으로 정착된 이후 1970년대 말 미국시장에 알려져 캔들 차트라는 이름으로 연구되기 시작했다.

봉차트는 미국식과 일본식으로 나뉜다. 미국식은 시가를 제외한 고가, 저가, 종가가 표현되지만 일본식은 시가, 고가, 저가, 종가 모두를 표현한다. 우리나라는 주로 일본식 차트를 사용한다. 작성기간에 따라서 봉차트는 일봉 차트(하루), 주봉 차트(한 주), 월봉 차트(한 달) 등으로 구분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분과 시간을 단위로 하는 분봉 차트, 시간봉 차트도 사용된다. 봉차트는 가격변화를 한눈에 보여주고 매수세력과 매도세력간의 힘을 비교할 수 있게 해주어 기술적 분석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사용된다.


양봉/음봉

KOSPI 차트 (출처 : 네이버 금융)

위의 그래프는 코스피 일봉차트이다. 그래프를 보면, 빨간색으로 되어있는 것을 양봉 그리고 파란색으로 되어있는 부분을 음봉이라고 부른다. 양봉과 음봉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하게 정리해보겠다.

 

양봉/음봉 구성요소 (자체 작성)

  • 시가 : 해당 거래일의 시작시점의 가격
  • 종가 : 해당 거래일의 종료시점의 가격
  • 고가 : 해당 거래일의 가장 높은가격
  • 저가 : 해당 거래일의 가장 낮은가격

 

양봉과 음봉은 시가 대비 종가가 올랐는지 또는 낮아졌는지로 구분한다. 시가 대비 종가가 높으면 양봉, 시가 대비 종가가 낮으면 음봉으로 부른다. 시가와 종가 사이의 기둥을 제외한 부분을 보통 꼬리라고 부른다. 

 

예시로 11월 26일 SK바이오사이언스의 일봉을 보겠습니다.

  • 시가 : 257,500원
  • 종가 : 279,000원
  • 고가 : 280,500원
  • 저가 : 256,500원

장대양봉 예시 (자체 작성)

 

위와 같이 양봉이 길게 형성되는 경우를 장대양봉이라고 부릅니다. 반대로 음봉이 길게 나오면 장대음봉이라고 부릅니다.


주봉/월봉/분봉

위에서 캔들차트 구성요소를 배웠으니, 이번에는 주봉, 월봉 등 일봉말고 다른 차트들에 대해서 설명해보겠다.

주봉이던, 월봉이던 구성요소(시가, 종가, 고가, 저가)는 일봉과 동일하다.

 

분봉차트는 1분동안 거래되는 가격의 시가, 종가, 고가, 저가를 나타내는 캔들차트를 말한다. 분봉차트는 단타하시는 분들 또는 코인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들 확인하시는 차트이다. 

 

주봉/월봉은 1주/1개월동안 거래되는 가격의 시가, 종가, 고가, 저가를 나타내는 캔들차트를 말한다. 주봉차트/월봉차트는 해당 주식의 중장기적인 추세를 확인하는데 사용된다.


거래량

KOSPI 차트_거래량 포함 (출처 : 네이버 금융)

위의 그림을 보면, 두개의 차트로 구성되어 있다. 윗 부분에 있는 차트가 일봉차트이고, 아래 부분의 차트가 바로 거래량을 나타내는 차트이다. 거래량 차트는 해당 거래일에 얼만큼 거래가 되었는지를 나타내는 차트이고, 빨간색은 전날 대비 거래량이 상승했다는 의미이고, 파란색은 감소하였다는 의미이다. 거래량 또한 주봉/월봉과 더불어 해당 주식의 추세가 바뀌었는지 판단할 때 사용되는 지표이다.


포스팅 대표사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