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기업분석

[기업분석] 에어부산 - 목표주가 설정

ZINOW 2021. 10. 1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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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IM 적정주가 분석법을 사용하기에 '항공주'는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여, 별도의 분석방법으로 분석하였다.


[52주 주가 차트] 

=> 52주 최고가 ('20.11.17) 근처에 발생한 이슈는 LCC 3사 통합 뉴스가 나온 직후시점이다. 통합 LCC 출범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비정상적으로 치솟았다. 그리고 21년 9월 유상증자에 대한 뉴스가 나오고 난뒤 주가가 최저점을 찍고 난 다음 유상증자 청약률이 높다는 뉴스가 발표된 뒤 주가가 급하게 다시 반등하였다. 그리고 최근에는 신규주 상장일 2일 전부터 공매도에 의한 주가 하락이 발생하고 있다.


[LCC 타 사례 확인]

=> 에어부산 관련한 컨센서스가 없어서 LCC 타 사례 확인을 하게되었다. 3사 모두 2018년까지 ROE가 15% 가까이될 정도로 돈을 잘 버는 회사였다. 그러나, 2019년 부터 LCC 경쟁심화와 여행 수요 증가 둔감세(노재팬 운동 등)으로 인하여 LCC 3사 모두 적자 전환하였다.

 

=> 제주항공, 진에어에 대하여 23년부터 흑자로 전환 및 매출액도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할 것으로 컨센서스가 나와있다. 에어부산도 23년 정도에는 타 LCC와 유사하게 흑자전환 및 코로나 이전 영업이익을 회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향후 전망]

 

=> 21년 상반기 에어부산의 시장점유율을 확인해보면, 대형항공사들과 비슷한 수준인 것을 알 수 있다. 국제선의 경우 현재 김해공항에서 외국으로 출발하는 비행기가 없으므로, 20년, 21년 데이터로 판단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국내선의 경우 코로나 발생 전/후 모두 에어부산의 시장점유율이 비슷하므로, 22년, 23년에도 최소 비슷한 국내선 시장점유율을 유지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통합 LCC 출범이후 시장점유율이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19년 LCC 간 국제선 시장점유율 확인을 위해 '항공정보포털시스템'의 보고서 내용을 발췌하였다. 총 6개의 LCC 중 4위로 약 12.2% 정도의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었다. 22년, 23년에도 12~13% 정도의 시장점유율을 가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 21년 6월 반기보고서 내용 중 가격 변동 추이 관련 내용을 발췌하였다. 2019년 11만원 정도이던 국제선 단가가 21년 상반기 약 2.5배 정도로 가격이 상승한 것을 알 수 있다. 20~21년 사이에는 국제 여객 수요가 많지 않아서 단가가 많이 상승한 것이다.

 

=> 22년~23년에 국제 여객 수요가 증가하더라도 예전처럼 LCC 간 저가 경쟁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한다.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모든 LCC가 힘든 상황이므로..) 따라서, 정확한 수치는 예측할 수 없지만 22년~23년 동안은 국제 여객 단가가 코로나 이전보다 무조건 올라갈 것이고, 회사의 영업실적 개선도 그만큼 빨리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 최근 에어부산에게 불리할 것이라고 얘기가 나오는 환율, 유가 등은 내가 예측할 수 없는 부분이라 분석할 수 없다.


[LCC 3사 코로나 발생 전 - 현재 주가비교]

=> LCC 3사 공통적으로 코로나 발생 전의 주가와 거의 비슷하게 현재 주가가 형성되어 있다. 3사 중 상대적으로 '에어부산'이 상승여력이 크다고 생각한다. 특별한 이슈(Ex, 통합 LCC 출범 착수 등)가 없다는 가정하에 향후 1~2년 이내에 3,000원 중반대 가격(30~40% 사이)은 도달할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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